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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영화 추천 [용감한 시민]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K콘텐츠 이슈 by 비브온02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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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 포스터

정보

요즘 사회적으로 답답하고 답 없는 현실에는 한 방을 날려주는 통쾌한 액션영화가 꽤 재미있다. 

범죄도시 같은 어둡고 무서운 액션이 아닌 낮에는 예쁜 외모의 선생님, 밤에는 고양이 탈을 쓰고 안하무인 한 학교 폭력 가해자를 시원하게 날리는 영화가 있다. 신혜선 배우가 처음으로 액션에 도전해 화제가 된 영화 용감한 시민이다.

김정현 작가의 용감한 시민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너는 내 운명, 공범, 그놈 목소리 등 그동안 무거운 영화를 주로 만들었던 박진표 감독의 신작이다.

한때는 잘 나갔던 프로 복서 유망주였던 소시민(신혜선 분)이 갑 중의 갑인 학생 한수강(이준영 분)의 악행에 참고 참았던 불의를 던져 버리고 화끈하게 처단하는 화려한 액션 영화이다.  

폭력의 수위가 꽤 높아 보기 힘들었다는 관객의 평도 있지만 두 배우의 액션 연기가 시원하고 멋있다는 평도 많다.

범죄도시 같은 히어로 영화여야 천만 관객을 도달하는 현실에 여성 슈퍼 히어로가 활약하는 스토리의 영화여서 지금 현실에 속 시원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는 것 같다. 마치 여성 주연의 범죄도시라는 평가도 나온다. 

웹툰 원작 스토리를 잘 살린 영화에 신혜선의 코믹하면서도 멋진 액션연기, 악역 연기의 새로운 강자 이준영 배우의 합이 잘 맞아 호평도 많고 최근 기준 네이버 평점 7.19 CGV 에그 지수 9.1로 생각보다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 15개국에도 판매되어 11월에 대만,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개봉예정이라 해외 팬들에게도 기대감이 크다.

교권이 추락하고 학교 폭력 기사로 인한 피해자들의 뉴스, 비정규직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현실 반영에 액션과 코믹한 포인트를 잘 살려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아닌 영화 용감한 시민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로 한다.  

 

줄거리

태권도 3단, 합기도 3단, 복싱 금메달 유망주였던 무술 실력자이지만 지금은 정교사를 삶의 목표로 둔 무조건 참고 참는 여자 소시민(신혜선 분). 싹싹하고 일머리도 있어 정교사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그녀의 처지는 일명 스타, 스페어타이어의 줄임말이다.

학교 폭력 근절학교라고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학교 실세 한수강(이준영 분)을 중심으로 학생부터 교사까지 그의 발아래 있어 모든 사람이 보고도 못 본 척 알고도 못 본 척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날이 갈 수록 더해지는 악행과 선을 넘는 악마와도 같은 행동, 피해 학생의 간절함에 소시민(신혜선 분)은 참고 살던 그동안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본인만의 방식으로 한수강을 무릎 꿇게 만들기로 결심한다.

소시민의 한수강에 대한 폭행은 선생으로서의 폭행이 아니다. 학교 밖에서 정체를 감추는 고양이 가면을 쓰고 하는 행동이니 마치 자경단과 같은 히어로 입장에서 하는 참교육인 것이다. 

얌전히 살면서 정교사까지 조용히 가고 싶었던 시민의 분노는 이게 끝이 아니다. 사회 곳곳에서 시민을 열받게 하는 교감의 끈적한 눈빛과 행동, 길에서 부딪쳤다는 이유로 시민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는 취객까지 안하무인인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뚜껑이 열린 시민은 주저함 없이 악을 응징하기 위해 시원시원하게 액션을 퍼붓는다. 갑을 향한 약자의 돌격이다.

등장인물

소시민. 이름부터가 정말 평범하기 그지없는 우리의 주변에서 흔하디 흔한 여성에 비정규직 교사이다.

프로복서로 잘 나갈 뻔했지만 가난한 집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끓어오르는 불의를 참고 조용히 사는

소시민의 역할을 배우 신혜선 분이 맡았다. 워낙 연기도 잘해왔고 여성스러운 외모에 그동안 성공한 작품도 많은데

액션연기라는 이 작품이 처음이라고 한다. 

능청스러운 코믹연기 뿐 아니라 이제 액션연기도 너무 잘한다는 평가를 받은 신혜선 배우의 긴 다리를 이용한 180도 하이킥 액션이 정말 일품이다.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가 느껴진다. 실제로는 몸치라는 것이 반전이면 반전이다.

마스크걸에서도 쓰레기남으로 악역 연기에 성공한 배우 이준영 분이 이 영화에서 만만치 않은 악마 한수강역을 맡아 정말 악의 끝을 보여주는 연기를 해주었다.

눈빛이나 연기가 저번 작품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되어 악역 연기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을 촬영하며 마음고생도 심했다고 하는데 그만큼 연기를 잘했다는 평이 아닐까.  

신혜선 배우와 함께 찍은 액션 연기도 정말 엄청났는데 대역도 쓰지 않고 몇 달을 연습한 결과가 멋진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통쾌한 영화, 승질나는 현실에 시원하게 외치고 욕하고 싶은 영화 보시고 싶다면 웨이브에서 주말 영화로 제격인 용감한 시민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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