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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한국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평가

K콘텐츠 이슈 by 비브온02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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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포스터

드라마 소개

넷플릭스에서 재미있는 한국 드라마를 추천한다면 이태원 클라쓰를 빼놓을 수 없다. 

힙한 MZ들의 개성 넘치는 성지, 한국에서 전 세계를 느낄 수 있는 바로 그곳, 이태원에서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는 열정 넘치고 패기 있는 젊은이들의 창업 성공 이야기 [이태원 클라쓰]를 소개하려고 한다. 

2020년 1월 31일부터 3월 21일까지 16부작으로 방영한 작품으로 조광진 극본, 김성윤 연출, 쇼박스에서 제작했다.

조광진 작가의 [이태원 클라쓰] 웹툰이 원작이며 1-8부까지 완결되었다. 

'새로운 시작은 날 힘들게 하지 모든 걸 이겨낼 것처럼'

이 가사로 시작되는 이태원 클라쓰의 OST '시작' 을 부른 아티스트 가호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재미있는 드라마와 함께 매력적인 보컬로 시작되는 이태원 클라쓰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만일 이태원에 가고 싶다면 안내해 드리려고 한다.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줄거리

우리나라 최대 요식기업 장가의 장회장에게 무릎을 꿇지 못했다. 아니 타협할 수 없었다. 소신있게 살고 싶었다.

그래서 감옥에 갔고 사랑하는 가족 아버지를 잃었으며 전부를 잃고 끝없는 나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자유롭고 희망이 넘치는 사람들이 걷고 있는 이태원의 거리, 다양한 인종과 세계 각국의 맛있는 음식들.

젊은이들이 넘쳐 매력적인 바로 이곳 이태원의 거리에 반하게 된다. 

장가에 대한 복수를 마음 속 깊이 품고 오랜 계획을 세운 새로이(박서준 분)는 7년간의 피와 땀으로 단밤을 창업하고 소시오패스 인플루언서인 20살 조이서(김다미 분)와 만나게 된다.   

천재 소녀 조이서와 열정 넘치는 박새로이의 포차 단밤의 성공은 재벌기업 장가에게 엄청난 위협으로 다가온다.

장가와 단밤과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며 예상하지 못한 위기와 고난 속에서 새로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거대한 골리앗 재벌기업 장가를 상대로 다윗 새로이가 어떻게 싸우는지 한 회 한 회 볼수록 더욱 흥미진진하다.

나락한 전과자에서 뚝심 있는 사업가로 변하는 새로이의 성장이 드라마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웹툰과 싱크로율이 아주 비슷한 외모로 잘 깎아논 단밤 같은 박새로이(박서준 분).

삶의 나락에도 고집과 소신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을 아주 매력적인 연기로 표현했다.

소시오패스이면서 인플루언서로 천재 소녀 조이서(김다미 분), 이성적이고 냉철한 캐릭터이지만 박새로이의 꿈을 지지하고 더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진 인물이다.

여성 캐릭터로 주체적인 인물로 이끌어 가는 포인트도 드라마의 흥미를 더 해 주었다. 

괴물 신인 김다미만의 조이서를 훌륭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2020년 백상 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드라마에서 최대 빌런을 맡은 장가의 회장 장대희(유재명 분), 새로이와의 과거 악연으로 드라마 내내 새로이를 괴롭히는 갑질 중의 갑질연기가 일품인 장회장의 아들 장근원(안보현 분) 등 모두 매력넘치는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단밤의 직원들과의 에피소드도 흥미있게 그려내 각 캐릭터들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새로이의 첫사랑이지만 장가의 사람 오수아(권나라 분)도 새로이를 마음에 두고도 장가의 편에 서는 현실적인 캐릭터를 열연했다. 드라마에서 박새로이와 조이서, 오수아의 삼각관계가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배우 김다미의 첫 드라마이며 주연을 맡아 열연했고 안보현도 첫 JTBC 출연인 이 드라마에서 악역을 굉장히 잘 소화해 내 큰 인기를 얻어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원작이 웹툰이라 다소 오글거릴 수 있는 대사들을 뛰어난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로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 

국내 평가

드라마 배경 그 이상으로 표현된 이태원은 다양한 세계의 문화가 어우러진 곳이다.

다양한 인종, 전 세계의 음식, 활기찬 밤 문화로 유명한 서울의 실제 지역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단지 드라마 뿐이 아니라 이태원이라는 지역을 다양성, 포괄적, 자유로움, 활기참, 희망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대표되어 외국의 관광객들로 하여금 매력 넘치는 곳이 되어졌다.

지금도 여전히 외국인 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고 한류의 성지가 되었다.

이태원클라쓰 촬영장소도 이태원에 가면 꼭 들러야 할 포토스팟이 되었다.

K콘텐츠들이 넷플릭스에서 일본으로 흘러 들어가며 일본 1020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일본판 리메이크작 '롯폰기 클라쓰'가 제작되기도 했다.

원작 웹툰과 OST '시작'도 아주 큰 인기를 얻어 성공한 작품으로 손꼽는 이태원 클라쓰는 2020년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위로 기록되었고 방영한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넷플릭스에서 역주행하고 있는 작품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중에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유명해진 대사들이 많지만 그 중 2개를 소개해 본다.

'내 가치를 니가 정하지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뭐든 다 이루면서 살 거야!!'

박서준 배우의 부드럽지만 강한 분노연기와 명대사가 임팩트있게 다가온다.

유재명 배우의 '재밌구만' 살짝 과장된 듯한 느낌이지만 특유의 발성과 발음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대사이다.

아무튼 주말에 맥주 한 캔 들고 달콤한 팝콘을 먹으며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강력 추천한다.

카카오페이지에 웹툰이 있으니 드라마를 본 후 웹툰도 찾아보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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