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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추천드라마 [무빙] 줄거리, 인물소개, 평가

K콘텐츠 이슈 by 비브온02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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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드라마 소개

올해 여름 이 드라마가 오픈되는 수요일, 목요일이 기다려졌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무빙을 소개하려고 한다.

평범함 속에 비범한 초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매력적인 히어로들이 거대한 위험에 맞서 가족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강풀 작가님의 웹툰 원작, 박인제 감독 작품으로 강풀 작가님이 직접 각본을 쓰고 우수한 완성도를 가진 작품으로 유명한 톱스타들이 많이 출연하여 보는 재미와 기대감을 더 해준 드라마 무빙.

2023년 여름에 강렬하게 다가온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드라마 무빙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줄거리

눈웃음이 매력적이고 너무나도 귀여운 미소로 사람을 무장 해제시키는 봉석이(이정하 분)와 남다른 신체능력으로 체대를 목표로 하는 얼굴도 너무 예쁜 희수(고윤정 분). 고등학교 3학년인 둘의 풋풋하고 예쁜 첫 만남부터 이 드라마는 시작한다.

둘 다 각자 유전적으로 초능력을 갖고 있지만 밝힐 수는 없다. 특히 하늘을 나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고 초인적인 오감이 발달한 봉석이는 몸무게를 늘리기 위해 항상 책가방도 두 개씩 메고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달고 다닌다.

희수는 아빠를 닮아 어떤 상처도 회복되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전에 다닌 학교에서의 큰 사건으로 전학을 오게 되어 정원고에서 체대 입시를 준비하며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한다.

그런데 이 학교 조금 이상하다. 선생님들도 교장선생님도 경비 아저씨도.

매일 아침마다 마주치는 정원고를 지나가는 버스 기사 아저씨 전계도(차태현 분)는 번개맨이란다.

항상 따뜻하게 인사해 주시고 그냥 아침마다 늘 만나는 사이인데 마지막에 봉석이랑 희수를 구해주는 봉석이의 진짜 슈퍼맨 같은 아저씨였다.

봉석이는 아빠 얼굴을 모른다. 남산 돈까스 가게를 운영하는 엄마는 봉석이가 학교를 간 후 SNS로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을 감지한다. 봉석이가 학교에서 집으로 곧장 왔으면 좋겠다.

희수 아빠 주원(류승룡 분)은 교통사고로 희수 엄마를 잃고 희수를 키우는 소시민이다. 하지만 자꾸 주변에 무슨 큰 일이 일어나는 것 같다. 과거에 어마어마한 힘 좀 쓰던 능력을 이제는 드러내고 발휘해야 딸을 지킬 수 있을 거 같다.

엄청난 괴력을 가진 반장 강훈이(김도훈 분), 그런 강훈이를 매일 한 자리에서 기다리는 아빠 재만(김성균 분)도 아들을 지키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

어느 날 학교에 검은 옷을 입은 외부인들이 침입했다. 학교에 아직 남아있는 우리 아이들도 지켜야 한다.

학교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봉석이와 희수는 무사할 수 있을까.

인물 소개

이 드라마는 나오는 인물 모두가 서사가 있어 주인공이라고 불릴 만하다. 모든 인물이 다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봉석이 역할이 딱 맞을 만큼 무해한 미소와 눈웃음이 매력적인 이정하 배우는 봉석이 역할 때문에 1년 전부터 30kg를 찌웠다고 한다.

희수 역할을 맡은 고윤정 배우는 이 역할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차세대 20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분위기나 미모가 정말 화면을 가득 채울 만큼 아름답고 저음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긴 다리로 정말 멋있게 하늘을 나는 히어로 조인성 배우의 카리스마한 눈빛과 액션도 굉장히 멋있고 강하고 단단한 엄마를 너무 잘 표현한 한효주 배우, 번개 파워의 위력 차태현 배우, 순애보적인 성격으로 어마어마한 괴력과 상처 회복의 초능력자 류승룡배우,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킬러 프랭크(류승범 분) 등 너무 많아서 다 말할 수가 없다. 명품 배우들이 아무튼 엄청 나오니 꼭 보시길 바란다.

다 중요하고 임팩트 있는 캐릭터 들이라 놓치기 쉬우니 눈을 크게 뜨고 스토리를 잘 기억하면 좋을 거 같다.

성공적인 평가

디즈니플러스에서 매주 수요일 ,목요일에 공개되는 첫 작품이었고 2편씩 공개되고 마지막에는 3편을 한꺼번에 공개했다.

2편씩 이어지는 스토리가 영화같으면서도 다음 주가 너무 기다려지는 드라마였다.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장면이라던지 희수의 싸움 장면에서 놀라울 정도로 빠른 상처 재생, 희수 아빠 주원과 도훈이 아빠 재만이 하수구에서 싸운 장면, 두식과 미현의 설레는 데이트 장면, 희수 엄마의 죽음에 주원의 장례식 장면 등 잊지 못할 명장면들이 너무 많았다.

한 사람 한사람 서사가 굉장히 깊고 스토리도 많아 매 회 오늘은 누구의 이야기일까 하며 궁금해하며 기다렸다.

원작과는 다르게 각색된 면도 있어서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다.

부모들의 등장 배경이 한국 현대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사건들이 나와 현실적이면서도 그 시절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굉장히 흥미롭다.

평범하기 그지 없는 사람들이 초능력을 가지고 위험 속에서 가족을 지킨다 라는 큰 틀 안에 멜로, 액션, 초능력, 현대사가 잘 어우러져 멋진 작품이 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

뜨거운 인기로 종로에 무빙 팝업 스토어를 설치하여 드라마 팬들에게 더없는 기쁨을 주었다.

올해 처음 열린 국제 OTT 시상식에서 무빙은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을 수상했고 강풀 작가가 작가상을, 이정하 배우와 고윤정 배우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류승룡 배우가 남자주연배우상을 수상했고 다채로운 시각특수효과로 한국형 히어로물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입증하며 베스트 VFX 작품상까지 수상했다.

수상 뿐 아니라 디즈니플러스의 구독자 수를 전달 대비 46% 늘린 작품이라 디즈니플러스의 OTT 꼴찌 탈출을 시켜준 고마운 작품이다. 물론 굉장한 신인 배우들의 발견과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기존 배우들까지 모두가 윈윈이다.

'착한 사람들이 이기는 이야기가 좋다'라고 인터뷰하신 강풀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매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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